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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발자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정보

이런 개발자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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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며칠전에 제작의뢰를 통해서 어떤 분께 제작을 의뢰했지요.

조그만한 홈페이지여서 50만원에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더 싸게 견적하시는 분도 몇분있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는분을 해야겠더라구요.
예전부터 몇몇 개발자들한테 아주 데어서 이번엔 초면이고 하니까

일단 계약금 11만원(부가세포함) 넣어주고 내일 시안을 보내주면 50% 입금해주고
작업 완료후에 나머지 잔금을 지급하기로요.

그런데..............
그다음날 시안 안왔습니다.
무슨일이 있겠지..하고 이틀 더 기다렸습니다.
끝내안오더군요.

전화를 비로소 걸었습니다.
안받더군요.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을 달라고...
안오더군요.

최후통첩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서로 신뢰가 깨져서 진행하기 어렵겠다고 없었던일로 하고 계약금 돌려달라고
비로소 답장 옵니다.
"중간에 이러시면 곤란한데요"
그래서 제가 답장 문자 보냅니다.
"그럼 시안을 작업해주시던지요?"
역시 묵묵부답...

그후부터는 신고하겠다고 문자를 보내도...
닥달하는 문자를 보내도 묵묵부답....

어처구니가 없는것은요.
그동안 몇몇 개발자들에게 속아 봤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은 최소한 이핑계 저핑계라도 대는데 이분은 아예 씹네요.

그깟 계약금 11만원은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열이 받아서 -.-;;;;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조언좀 해주십시요.....아 뚜껑 열려..

방금도 메신져 로그인하길래 계속 말을 걸었는데도
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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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개

답답한 마음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내땅을 달라고해도 못주겠다는 사람이나 비슷하네요.

저는 한번도 의뢰한적도 의뢰받은 적도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1. 계약서 필히 작성한다.
2. 계약서에 성명,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 필히 기재를 요한다.
3. 실명인증 기능으로 이름과 주민번호 일치 확인!
그것도 못 믿겠으면 다음(네이버) 회원가입에서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일치여부 확인! 이것도 주민번호도용에 해당할까요?

이정도면 온라인 계약도 서로 믿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한번 생각해본것이니 악플은 달지 마시길...^^
여기서 무척 많은 활동을 하는 분입니다.
닉네임 공개하면 파장이 좀 있을듯해서...
죄는 밉지만 사람까지 매장시키는건 좀 비인간적인거 같아서 -.-;;;;
우선 의견을 주시면 판단해본후 조치를 해야겠죠
공개하세요....그래야지 다른 피해자가 안생기져...

여기서 활동 많이 하는게 머가 중요한가요? 일은 일이고 커뮤니티는 커뮤니티져.
아주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글쓴내용이 모두 사실이고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경우 아이디 공개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비인간적인 사람은 오히려 상대방이죠..
공개해도 아이디 바꿔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할지라도 공개하는게 옳은행동이라 여겨집니다. 가볍게 넘기실 문제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해본사람이 더한다고 또다른 피해자 반드시 나옵니다.
너무 일을 확대시키는건 아닌가 하는 우려와 함께...
왠지 제가 너무 비열한 수단을 쓰는건 아닌가 하는 자격지심이 들어서요 -.-;;;
이런 일을 당하는 저도 어찌보면 고문관 아닙니까?
괜히 누워서 침뱉기 하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요 ...
아무턴 댓글을 보는것만으로도 체증이 쑥 내려가게 시원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분 공개 하셔야 합니다! sir 오래 있었다고 해서 감쌀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감싼다기 보담은....뭐랄까...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어떤 급박한 사정이 있는건 아닐까????(개인적인 소망)
 -.-;;;
작업 하시기로 한분의 대처방식이 잘못되었네요.
작업이 늦어지면 늦어진다는 것을 의뢰자에게 양해를 구하는것이 상식적으로 맞습니다.
거의 모든 작업자분들은 이런식으로 하고요.
찾아보니 작업의뢰 실패담이 이번에 없어진듯 하네요.
본인들 판단이 가장 정확한거죠. 걍 원만하게 하세요.
잠수타는 버릇은 뒷통수를 까서라도 고쳐주시구요.  입장 좋으면 전화 받아 농담하다가
조금 불리해지면 한달 두달 잠수타는 버릇......

저도 팀작업을 가끔씩 해주던 분이 노트북과 USB까지 들고 째서 얼마전까지 심기가
무지 불편했었습니다.

그리고 닉넴은 말해 주셔야죠?  여러사람 지목당하쟎아요?ㅎㅎㅎㅎ
좀 사정이 있어서 작업하라고 데이터랑 같이 넘겨줬는데 걍 사라지더라구요.
아! 지금은 받았습니다. 저는 잠수 1주일 이상 인정을 안해주는 편이어서
바로 집으로 찾아가서 그집 어머님한테 말하고 왔죠.
최후로 문자 보내보고...그래도 씹으면 내일 닉네임 공개하겠습니다.

근데...그래도 묵묵부답이면 어케해야 할까요?

이 금액으로 신고하기도 그렇고...
또 신고하면 어디로 해야 하며 무슨 죄일까요? 사기죄?
그냥 가까운 경찰서 가셔서 신원 아는만큼 알려주시면 됩니다.
핸드폰 번호만 알려줘도, 조서쓰게 됩니다.

그런데 거의 80%는 민사로 처리되서...
개발자가 안주고 뻐겨서, 소송/재판 갈려면 1년 가까이 소비되고
또 그 과정에 들어가는 돈이 더 크게 들겠지요.

그래도 경찰서에서 연락이 가면 개발자가 그냥 쫄아서 뱉어낼겁니당.
계약금 11만원 꼭 받아내셔서 이런 무책임한 사람들이 업무대행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가격도 참 저렴합니다만,
어떻게 시안이 1일만에 나올수가 있나요. -_-;

물론 제경우 날림으로 만든다해도 최소 6시간은 걸리는데...
일반적으로 1~2주는 소요 됩니다.

메인시안에는 홈페이지의 기획/컨셉/Ui/메뉴구성/배색설정 등 주요 모든 작업이 담겨있는지라
메인 만드는게 홈페이지 전체 비중의 50%는 차지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9년차 디자인/기획자 입니당.
음...저도 여기서 좋은분들과 일 많이 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적은규모는 아니라서...
좋은분들과 2년 가까이 하고 있어요...
그분들 여기서 활동도 많이 하고 또 유명한 분들이지요.
다만 그중 한분은 디자인은 안하시고 프로그램만 하시는 분이시고
또 2년동안 유지보수를 해주고 계시는 분은 이번에 집안에 우환이 생겨서
할수없이 제작의뢰 한거거든요.
그리고 제가 의뢰한 사이트가 그냥 노멀한 그누보드에서 디자인만 커스트마이징하는
그냥 게시판만 5개 설치하는 사이트였어요.
그러니까 그정도 금액에 했죠.
저도 이 바닥(?)에서 10년 넘게 일해왔기 때문에 터무니없이
개발자들 고혈빨아먹는 짓 안해요.
무엇보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누구보다 뼈져리게 절감하는 사람이구요.
그냥 제가 볼때 업체에 맡기면 80만원 정도...
프리랜서라면 50~60만원 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엇어요.
(게시판 6개,일반페이지1개,db테이블1개 생성,스킨커스트마이징 없음 -.-)

그리고 시안도 대단히 노멀한 수준이었구요.
디자인 간단한거면.. 1시간안에 만드네요. ^^*
CSS작업 덜처리된 허접한 작품이지만요. ㅠㅠ;
모바일사이트라 그런지..후다닥 걸리는.
사기죄가 성립이 되는 사항입니다.
제 지인분도 이런류를 경험했었는데 경찰서에서 조서가 넘어간 순간
개발자한테서 연락이 왔드래요. 돈 돌려줄테니 취하시켜줄 수 없냐구..
경찰서 왈 , '이건 사기죄에 해당되서 이미 늦었습니다'
그 개발자 결국 징역 먹었죠.

그 과정이 힘드니깐 중도 포기하는 점을 악용하는 흔한 케이스입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뭐 그렇게까지 젊은 사람을 -.-;;;

근데 이렇게 우유부단한 태도를 하는 저도 우습긴 하네요.
후다닥 시안 나오기전에 처리하세요
시안 받으면 난감.......

시안 받지 않으면 사기 당첨!!!
일처리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그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대면후
지장,사진,영상,소리녹음,계약서작성,증인(친구 12명정도?) 로 합니다.

5번 차례에 걸쳐..(제작의뢰가 아닌..그냥 물품거래) 판매자는 사기칠려고 해도 못치더군요. ㅋㅋ
그리고 어떤분은 "철저하시군요." 라고합니다.

여튼... 뭔가 계약을 할ㅤㄸㅒㅤ, 예전같이 정많은 나라 라는 인식 바꾸시고.. 작은 일 하나하나 신경쓰셔서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마음이란게 눈앞 에 있는 이익에 유혹되기 때문에...
그사람의 마음을 잡기위한 방어책이 필요합니다.
아...늦게 글 읽었지만 정말 그 심정 백배, 천배, 이해가네요.
저도 여기서 만난 한 사람과 돈 때문에 6개월간 싸움했습니다.
개발기간이 4개월-5개월이고 초기 계약금이 몇 백 수준인데 크지도 적지도 않은(?) 금액일 수 있겠지요. 닉네임도 알고 전화번호도 알고, 그 사람 차도알고 집도 아는 상태였고, 개인홈피, 글로그, 카페 모두 알고있는 상태에서 계약서도 작성했었지요. 그런데도 막나가더군요.(긴 6개월간 스토리는 생략할께요..^^) 그런 놈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이 곳에서 또 그놈에게 저와 똑 같은 일을 당하신 분을 보기 전까진 그려려니 했지요. 그 일 보고나서 친구들 데리고(전 참고로...아주 젊은이는 아닙니다 -_-;;) 그 놈 집에가서 TV만 빼고 정말 전부 다 부셔버렸습니다. 내일 TV가지러 오겠다고 했더니 다음 날 입금받았어요. 경찰서로 갈까, 이곳에 닉 공개하고 어떻게 해볼까...하다 결국 지금현재까지 이 곳에서 질문하며(제 글 질답란 보시면 초보 질문 좀 올려놨지요 ㅡㅡ;;) 그누로 사이트 만들었고 중요부분은 개발자 만나 작업하고 있습니다.(지금도요....)아직도 제작중입니다. 그 때가 작년 10월이니 그 놈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이 제 돈보다 더 아까웠고 마음고생한거도 무척 심했고 생업을 해야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 되질 않으니 한 가정의 가장이 가지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고의로 그랬다고 생각하니 앞뒤가 보이질 않았던거죠. 물론 역지사지님은 이런 경우의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하지만...고의일 수도 있습니다.!! 방심은 금물..) 정말 그 놈을 죽여주고 싶은 생각이었고 그리고 폭력이 옳은건 절대로 아닙니다만...참으면 제 속이 터질 것 같았지요. 전 여기 어떤 분이 공개하지 않았다면 그간의 내용을 제가 공개했을 겁니다. 물론 돈도 받고 무릎꿇고 눈물나는거도 봤고 이미 내용이 있어서 넘어갔지만 안그랬으면 블로그, 카페 등 다 휘저었겠지요. 우스운건 아직도 개발자라고 광고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본인 생업이니까 그럴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커스터마이징을 마음데로 할 실력은 아니라고 판단되는데 말입니다. 아...제 얘기로 흘러와버렸네요. 또 생각하니 흥분이 다시..ㅠㅠ 아무튼 공개해야한다 말아야 한다는 역지사지님의 전적인 판단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다고요 ^^! 좋은사람 만나는것도 하늘의 뜻인가봐요. 프로그램 개발비 10만원 아끼는 것 보다 개발비 정당하개 주고라도 좋은 사람 만나겠다는 의지도 중요한 것을 전 무쟈게 깨닳았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에게 이런놈도 있다는 것을 굳은 의지로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화이팅!!!
눈팅회원이지만,,...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만

다른글 보기로 제작의뢰 내역봤는데 활동 많이 하시는 분은 두분이던데요..

그럼 다른 한분이 의심함께 받으시는것이 되는것...
아뇨 그말이 아니라요.

기존에 2년동안 거래 잘하는 2분이있는데...
이번엔 공교롭게도 한분은 프로그램만 하시는 분이고,
또 한분은 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부득히 생전 처음보는 분에게 제작의뢰를 통해서 의뢰했다고요.
아 물론 그 처음보는 분도 sir에서 활동 많이 하시는거 확인해보고요.
게시글이나 댓글등 많이 참여하시더군요.
그래서 비록 처음이지만 믿을만하다고 판단해서 맡겼던거구요.
그런데........ㅜ.ㅜ

오해는하지마세요.
기존에 2분은 정말 잘해주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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